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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뜻 풍습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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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이 경칩 무슨날인지 알고있어??

 

 

잘모르겠는데~ 잼린이가 알려줘!

 

 

어김없이 또 찾아온 절기~ 오늘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 이야~
경칩이란 땅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 땅 밖으로 나온다'라는 뜻을 
지닌 경칩에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시기지~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 전까지에 해당하고~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린다고 하여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되지~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하구
이날 농촌에서는 산이나 논의 물이 괸 곳을 찾아다녀~

 



글자 그대로 날씨가 따뜻해져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곤충과 거북이, 개구리 등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무렵으로 
예전엔 개구리들과 도롱뇽들은 번식기인 봄을 맞아
물이 괸 곳에 알을 까놓았는데~


알을 낳은 것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을 뿐 아니라 
봄의 정기를 받아 신경통과 속병, 요통에 좋고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풍속도 있어!

 



조상들은 경칩에 한 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옛날에는 흙을 만지면 탈이 없고 
그 흙을 담벽에 바르거나 담벽을 쌓아
집을 단장하며 빈대 예방을 위해
흙벽을 일부러 바르기도 했었어!


그리고 보리의 새싹의 성장을 보고 농사의 해를 예측했는데...
경칩 이후에는 봄의 따뜻한 기온에 깨어 나온 동식물들이
죽지 않도록 임금이 백성들한테 불을 놓는 걸 금지했고
또 임금이 농사의 본을 보여주는 적전과 선농제를 함께 행해졌지!

 

 

잼민이 냉이 달래 좋아하지??


경칩에는 냉이와 달래, 쑥 등을 먹으면서
칼슘과 비타민, 섬유질을 보충했구~
단풍이나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먹기도 했지!
이는 위장병이나, 피부병, 관절염, 신경통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잼민이 많이 먹어!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흔히 천둥번개가 울리기 때문에, 땅속에 있던 개구리·뱀 등이 

놀라서 튀어나온다는 말도 있어~ 진짜 그럴까?ㅋㅋ


실제 이 무렵이면 기온이 상승하고 벌레와 동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활동을 시작하는 때지~ 또 산과 들판에는

푸른 새싹이 돋아나 자연의 활력, 그리고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으니까

 

봄구경 나가자 잼민아~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분들이 겨울잠자듯 힘들었는데~

올 한해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마음껏

자연의 활력을 느낄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출처 kbc뉴스 오늘은 경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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