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구충제 드시죠?
대부분 사람들이 일년에 한번
가족들과 함께 같은날 구입해 먹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환경이 바뀌어 구충제를 먹을
필요가 없어졌다고 하는분들이 많죠?
과연 구충제는 매년 챙겨 먹어야 하는
필수 복용 약인건지 자세히 알아볼께요!
옛날 우리나라에서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들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었죠~
농사에 사용한 인분 비료를 통해 토양 매개성 기생충에 쉽게 감염됐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우리는 매년 인분을 뿌리는 봄이나 가을 구충제를 챙겨 먹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다른데요~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회충란(기생충의 알) 양성률은 1971년 54.9%에서
1992년 0.3%, 2013년 0.06%, 2012년도 0.025%로 감소했다고 알려져있어요~
1970년대부터 정부차원에서 장내 기생충 조사와 구충제 투여 사업을 시행했고
인분이 아닌 화학비료로의 전환이 이뤄졌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구충제가 알벤다졸과 프루벤다졸 이있죠!
하지만, 여전히 민물고기 회를 통해 감염되는 간흡충 감염률은 2%에 이른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매년 구충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충제들은
편충, 십이지장충, 요충, 회충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정작 간흡충류 제거에는 효과가 없다구 해요!
간흡충은 프라지콴텔(Praziquantel) 성분의
구충제를 복용해야만 없앨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약은 부작용과 내성의 위험이 있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먹을 수 있답니다!
간흡충 감염은 민물고기 회를 섭취하고
24시간 내에 강한 복통이 발생할 경우 의심되는데요~
이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전문가들은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등의 구충제를 복용할 경우
반감기가 8~12시간에 지나지 않아
구충제 복용 후 바로 기생충에 감염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예방 효과가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혈중 구충제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충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좋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는데요~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 이구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드시지 말아야 합니다!
즉, 이제는 더 이상 매년 구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뜻인데요~
의사의 처방 없이 먹는 구충제는 모두 의미 하다는 이야기죠~
구충제 복용보다는 개인위생에 신경 쓰시구요~
민물고기 회를 통한 간흡충 감염에 주의하는 것 알아두세요^^*
그리고 구충제가 코로나 특효약이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아래영상 참고하세요^^*
*출처 mbc뉴스 구충제가 코로나 특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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