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에게 좋은 음식

암 진단을 받으면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것이 암에 좋은 식품 혹은 음식인데요~ 암 환자들이 많이 챙겨먹는 건강식품 자세히 알아볼까요?

암환자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식단이죠~ 오랜 치료 과정을 겪으면서 떨어질 때로 떨어진 체력을 증진시키고 면역균형을 조절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항암식단도 치료 과정의 필수요소 중 하나라 볼 수 있는데요!

암환자들은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마쳤다고 끝이 아니죠~ 이 과정에서 대다수가 치료 후 부작용을 겪게 되는데요~ 구토 증세부터 설사, 변비, 빈혈, 오심까지 다양한 부작용으로 인한 2차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그로 인해 급격한 식욕부진과 체력저하가 찾아오기 쉽죠~ 이에 따라 암환자들이 병마와 싸울 수 있도록 체력을 올리고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기여를 하는 암환자 식단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암환자를 위한 식단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 것일까요?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적정한 열량과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식단이라 할 수 있어요~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 식단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전문성 있는 영양사의 설계가 필요하죠~ 그렇다면 암환자에게 음식이란 어쩌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것 인데요~그러면 암 환자들은 어떤 음식 혹은 어떤 식품을 많이 먹을까요?

홍삼
암 환자들이 즐겨먹는 식품인데요~ 홍삼과 인삼이 항암화학요법 시 체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따라서 많은 암 환자가 체력보강용 혹은 피로해소를 목적으로 홍삼이나 인삼을 섭취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인삼의 경우 재배과정에서 농약이 사용될 수 있으므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서 이를 확인한 것이어야 하구요~ 또한 인삼은 체질에 영향을 받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이지만 홍삼의 경우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물질변화로 인해서 체질의 영향을 덜 받는데요~ 이러한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인삼보다는 홍삼을 권하고 싶고 홍삼의 경우에도 내게 맞는지 확인을 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식초
식초는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건강을 이롭게 하는데요~ 초산·구연산·아미노산·호박산 등 60여 종 이상의 유기산을 포함하고 있구요~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합니다~ 식초는 암 환자가 즐겨 섭취해야 할 식품이지만 고유의 신맛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 식초는 고유한 산소친화력 때문에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줘 기억력을 맑게 해 주구요~ 특히 암 환자는 병원치료 과정에서 뼈가 약해지고 혈액이 부족하여 치병에 어려움을 겪는데 이런 때 천연식초는 큰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항암치료 중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힘이 없어지는데 이때에도 식욕을 높이는 데 식초가 도움이 되구요~ 게다가 암 환자의 경우 체내 독소가 많아 대사에 문제를 야기하는데, 식초는 체내 해독에 도움을 줘 대사를 촉진시킨답니다~ 식초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현미, 사과, 감식초 등으로 구분되는데요~ 미국의 버몬트 지방에 장수자가 많고 암·고혈압·심장병·당뇨병 등의 환자가 적은데 그 이유가 사과식초와 벌꿀을 물에 타서 마시는 습관에 기인한다는 보고가 있어요~ 식초는 적당히 잘 활용하면 암 치병에 큰 도움이 되구요~ 이때 식초는 합성식초보다 천연양조식초를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답니다!

강황 또는 울금
카레의 주성분은 강황인데요~ 강황 속의 커큐민 성분이 항산화작용에 의해 항암작용을 한다고 하여 암 환자가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죠~ 강황과 울금은 모두 생강과의 다른 식물이라고 하는 설이 다수설인데 어쨌든 같은 생강과에다 성분도 유사한 점이 많아 여기서는 함께 다루기로 한답니다~ 생강과 식물은 우리의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가득한데요~ 어떤 식품에서 하나의 성분을 가지고 전체를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생강의 진저롤이나 강황·울금의 커큐민 성분은 항암 효과가 우수한 물질 중 하나라는 사실~ 강황·울금이라는 식품은 진통제 성분이 함유돼 있고, 염증이나 곰팡이, 세균을 제거하는 성분도 있어 약처럼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요~ 다만 비교적 맛이 없는 식품이라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섭취 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는 게 좋겠죠? 밥물에 풀어 밥 지을 때 사용한다든가 샐러드 소스로 활용한다든가, 아니면 채소과일생즙에 혼합해 섭취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답니다~ 특히 여성암인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아요!

죽염
최근의 트렌드는 저염식 혹은 무염식인데요~ 소금을 고혈압 등 만성퇴행성질환의 주범으로 몰고 가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죠~ 하지만 잘못된 흐름이에요~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하게 염도를 유지하지 않으면 생명을 지탱할 수 없는데요~ 암 환자 중 많은 사람들이 무리하게 저염식을 강행하거나 무염식까지 시도하는 것은 좋지않겠죠? 문제는 어떤 소금을 섭취하느냐인데요~ 우리는 그동안 화학소금을 너무 많이 먹어왔는데요~ 그 결과 여러 질병이나 질환에 노출돼 왔어요~ 짜게 먹으면 무조건 안 좋다는 인식이 오히려 암의 증식을 돕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적당한 염도, 그리고 그 물질은 천연물질이어야 하구요~ 비소를 포함한 독소를 제거한 소금이어야 해요~ 바로 죽염 이랍니다~ 제대로 구워낸 죽염은 단순히 소금의 범주를 넘어서는데요~ 항염증, 항균, 항바이러스 등의 작용을 하는 죽염은 경우에 따라서는 약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하루 한 컵의 죽염수는 몸속 구석구석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해 암 환자는 항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은데요~ 물론 죽염이 좋다고 하여 많이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답니다~ 어떤 물질이든 적당히 잘 활용하면 약이 되고 음식이 되는 법이죠!

채소·과일
암 환자가 가장 많이 섭취해야 할 식품중에 하나인데요~ 물론 대부분은 채소여야 하고 부분적으로 과일을 활용하는 방법이 좋아요~ 어느 병원에 가든 의사는 환자에게 신선한 채소를 많이 드세요 라고 말하는데요~ 보편적으로 보면 신선한 채소가 암 치유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물론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채소생즙 마시기가 쉽지 않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먹어야 해요! 지금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왔던 까닭에 암이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먹거리를 바꾸도록 노력해야겠죠? 먹는 것을 바꾸지 않으면 발생한 암은 소멸할 가능성이 없는데요~ 결국 밥상에서 채소를 늘리고 고기와 가공식품을 줄여야 해요~ 그리고 체내 축적되어 있는 여러 물질(독소나 노폐물 등)을 방출하기 위해서라도 드셔야겠죠? 채소생즙은 많이 마신다고 몸을 해치지 않는데요~ 다만 처음부터 너무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적게 시작해서 그 양을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접근해봅시다~ 몸이 생즙의 해독과 대사촉진작용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건강보조식품
의사들은 건강보조식품에 대해서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지만 적절히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요~ 그중 세 가지 AHCC, 차가버섯, 노니 정도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표고버섯 균사체인 AHCC는 동물실험 결과 면역증강작용이 입증돼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구요~ 차가버섯은 면역다당체의 하나인 베타글루칸이란 성분에 의한 면역증강작용이 있어 암 환자가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 성분은 꽃송이버섯 등 다른 버섯이나 통곡에도 함유돼 있어요~그리고 최근 다시 노니 광풍이 불고 있는데요~ 항염증작용이 탁월해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식물의 영양학적인 관점으로 보면 노니가 우수한 식품임은 분명한데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비롯해서 활성미네랄과 비타민 등 200여 가지의 유효한 식물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러한 물질은 항염증·해독·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그리고 일부에서는 면역력 증강에 의한 암 치유에도 관여한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여기서 우려되는 것은 모든 물질이 마찬가지이지만 내게 맞는가가 가장 중요하겠죠? 

어떤 식물이나 약이든 만병통치약은 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하여 그것이 내게 적용될 가능성을 100% 믿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또 하나는 이런 보조식품을 선택할 때는 정말 꼼꼼히 따져보고 사야 한데요~ 많이 먹는다고 해서 더 큰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라 내게 맞는 것을 잘 선택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죠~ 특히 일정기간 섭취해보고 특별한 반응이 없으면 바꿔보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맥주효모
암 환자가 맥주효모를 섭취하는 이유는 세 가지인데요~ 체력 증강, 셀레늄·비타민 E 등 항산화물질에 의한 항암작용 그리고 베타글루칸이란 면역다당체에 의한 면역증강작용인데요~ 또한 맥주효모 속 리보플라빈은 지방과 단백질 대사를 도와주는 등 여러 기능을 담당하는데요~ 이러한 맥주효모 속 여러 물질들이 상호작용해서 모발건강(탈모), 소화, 피부 탄력까지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암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답니다! 특히 가격도 저렴해서 경제적 부담도 없어요~ 다만 이 또한 만능은 아니니까요 내게 잘 맞는지부터 점검해 봐야겠죠?

생식
여러 가지의 자연 원료로 구성되어 있구요~ 만드는 방법에 따라 통곡만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채소가 들어가는 식품도 있죠~ 열을 가하지 않아 섬유세포가 그대로 있어 소화흡수가 천천히 되구요~ 소장과 대장의 건강을 도와준답니다~ 또한 항산화물질이나 비타민·미네랄의 변성이 없고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 미량의 생리활성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다만 암 환자는 생식을 활용할 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우리 모두는 이미 화식(火食)에 길들여져 있어 우리 몸도 이미 그것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바꿀 목적으로 무리하게 생식 섭취를 강행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암 환자는 여러 치료 과정에서 소화력이 떨어져 있고 대사능력도 저하돼 있는 상태가 많은데요~이러한 체내환경을 무시하고 생식을 퍼붓게 되면 소화불량은 물론 대사에도 문제가 발생해서 치병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몸이 생식에 충분히 적응할 시간을 주고 천천히 그 양을 늘려 소장과 대장에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다른 꿀팁!
첫번째 신선식품의 생명력을 활용~ 화학비료나 농약·제초제 등을 동원하여 재배한 일반농산물보다 유기농산물이 좋고 가공식품은 먹지 않도록 주의!
두번째 음식의 인공적인 맛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학첨가물은 사용을 자제!
세번째 화학소금과 포화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고 오메가-3지방산의 섭취를 늘려주는 방식의 식단!
네번째 GMO식품은 안 되고 비위생적인 사육방식의 고기는 섭취하지 않거나 최대한 줄여나가야함!
다섯번째 오염되지 않은 들과 산에서 자생하는 풀·나무·꽃·열매·잎·씨앗 등을 먹는다!

우리 몸의 기초를 세우는 밥상을 배제하고 몸에 좋다는 혹은 암에 좋다는 이런저런 식품을 섭취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려우니까요~ 이 점을 명심하고 좋은 밥상을 차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