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부는 겨울이 성큼 왔는데요~ 차가워진 몸을 녹이고 싶지만, 물은 역부족이고 커피는 카페인 때문에 걱정이죠~ 체온을 유지해주고 수분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하는 요즘~ 겨울에 드시기 좋은차 알아볼께요!
겨울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은 계절인데요~ 여기에 난방을 하면 실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시다~ 이런 시기에 건강을 챙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체온유지와 수분보충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성인이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1잔 당 200ml 기준, 하루 8컵 이상인데요~ 물은 체내 노폐물을 희석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구요~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줘요~ 또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조금 과하다 싶을만큼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하루에 물을 1.5ℓ 이상씩 마시기는 쉽지 않죠~ 물은 아무 맛도 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물을 마시려면 꽤 결연한 각오가 필요하답니다!
겨울철 카페인 걱정 없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차
그리고 물을 대신할 만한 차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보리차
보리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을 가진 곡식인데요~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몸에 열이 오른 사람에게 좋은데요~
그렇다고 여름에만 좋은 것은 아니죠~
보리로 만든 차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E 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항산화작용을 돕구요~
또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해 피부 미용에도 이롭답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변비를 해결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기능도 한답니다!
보리차는 주전자에 보리알을 넣고 끓여 먹으면 되지만 시중에 파는 티백 제품으로도 쉽게 마실 수 있는데요~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하고, 가급적 3~4일 안에 마시는 것이 좋아요!
보리차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에 도움을 주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변비를 해결하는 데도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마시면 좋아요!
둥글레차
둥굴레차는 구수한 맛과 향 덕분에 보리차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데요~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티백 형태로 파는 제품을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죠~
둥굴레차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구요~
중추신경계의 진정 작용이 뛰어나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차로도 잘 알려져 있죠~
피로회복, 혈압,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구요~
안색과 혈색을 좋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하루에 1~2잔 씩 꾸준히 마시면 좋답니다!
일각에서는 둥굴레차에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둥굴레차에 카페인은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됬어요~
둥굴레차는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이면 되는데요~
보다 간편하게 즐기려면 시중에 판매되는 차 제품을 이용해도 좋아요!
현미차
현미차 역시 식수 대용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차인데요~
현미에는 항암물질인 비타민A·C·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구요~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을 부드럽게 해주고, 숙변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하답니다~
따라서 현미로 만든 차 역시 물 대용으로 마시기에 손색이 없어요!
현미차를 마시려면 먼저 현미를 씻어서 그늘에 말린 뒤 달궈진 팬에 볶은 후 가루로 만들어야 하구요~
이후 차를 한 번 마실 때마다 현미 가루를 2~5g씩 덜어내 찻 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어 잠시 기다렸다가 마시면 된답니다!
이 밖에도 히비스커스차, 카모마일차, 루이보스차 등 허브차 역시 식수 대용으로 마셔도 좋은데요~
단,녹차나 홍차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므로 물 대신 자주 마시기 보다 가끔씩 차로 즐기는 것이 좋아요!
겨울철 물을 많이 드셔야 하는데요~
물 많이 드시기 힘드시다면 가볍게 차 한 잔 마셔보는 게 어떨까요?